안녕하세요, 오늘은 하준이네 가족은 광주에 새로 생긴 신상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동구구립도서관 책정원입니다.
책정원은 2023년 12월 26일에 개관한 도서관으로
약 2만 3000여권의 도서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책정원은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
2층에는 인문과학과 문학 역사 도서,
3층에는 복합문화공간이 있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 지금부터 광주동구구립도서관 책정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책정원은 광주 동구 남계길 49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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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동구구립도서관책정원
map.naver.com
제2순환도로를 타고 나와서 화순 가는 길에 있는데요 고가도로를 타기 전 옆길로 들어서서
조금 들어가다가다 왼쪽으로 가면 바로 도서관이 보이고 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앞에 약 30대 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아 주말에는 차가 많으면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주차에 주의하세요.
책정원 운영시간 평일 09:00 - 18:00, 주말 09:00 - 17:00
휴관일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단, 일요일과 공휴일이 겹칠 때는 휴관하지 않습니다.
책정원의 특징은 층 별로 다른 컨셉의 공간이 있습니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과 북카페가 있습니다.
어린이 자료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낮은 서재와 집 모양의 아늑한 공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정원이의 집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곳 책정원의 특징은 다양한 책 뿐만 아니라 책 읽은 공간이 정말 많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골라
자기가 원하는곳에 앉아 책을 보는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신상 도서관이라서 그런가 책도 많고 스탭분들도 많았습니다.
책이 너무 많아 고르기 난감할때 주변에 있는 스탭분들이
책도 추천해주고 원하는 책의 위치도 알려주니 정말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유아도 부모님과 이곳에서 함께 책을 읽을 공간도 있습니다.
또 바로 옆에는 대형자석판이 있어 자석놀이도 할 수 있고
책 뿐만아니라 여러 놀이공간도 있어 하준이가 매우 좋아합니다.
1층과 2층사이 계단은 이렇게 앉아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와서 앉아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옆에는 추천도서들이 있어 어떤 책들이 있는지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2층에는 인문과학과 문학 역사 도서가 있습니다.
이곳은 북가든이라고 불리는데요, 환한 조명과 식물 조형물, 친환경 인테리어 등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각 자리마다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어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신상 북카페를 온 듯 합니다.
추천도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종류별로 정리가 잘되어 있고
책을 읽을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을 밖을 보면서 책을 읽는 공간이 인상깊었고
정원에서 보는듯한 책상도 기억에 남습니다.
지역도서라는 공간은 책상에 콘센트가 구비되어있어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인강을 듣거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정원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신 모든 층에는 화장실, 수유실, 정수기 등 있어 불편함을 없을거 같습니다.
3층에는 복합문화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모둠, 누림, 배움, 바람, 쉼, 해냄 등의 다양한 룸이 있습니다.
이 룸들은 독서모임, 스터디, 강연, 체험 등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룸의 크기와 데스크의 위치는 모임의 성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책정원에서는 매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도서관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광주에 새로 생긴 책정원 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책정원은 인스타에서 화제가 되어 알게되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이렇게 잘되어 있을 줄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75y1k1essH8?si=MmxB4-uG4ZQFm_1W
오늘도 하준이와 책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최근 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하준이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책정원을 방문하시고 책과 함께 행복하고 지혜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하준이와 책보러 자주 자주 놀러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