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이와 함께하는 읽는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하준파파와 하준이의 독서육아 일기

 

2023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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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준파파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속담중 혹 떼러갔다 혹 붙이러 간다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사실 읽으면서 도깨비와 노래하는 부분이 제 입에 잘 붙지 않아서

읽어주는데 힘들었는데 

 

다음에는 제 스타일대로 흥얼거리니

하준이의 집중력도 올라고 하준이도 함께 흥얼거리네요

저처럼 입에 잘 붙지 않는 의성어/의태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읽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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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글 : 오호선 그림 : 윤미숙

 

하준이가 무서워 하는 도깨비입니다.

저도 어릴때엔 도깨비가 가장 무서웠는데

도깨비는 어린이들에겐 무서운 존재인거 같습니다...

 

옛날옛날에 혹부리영감이...

전형적인 전래동화의 시작입니다.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옛추억에 되살리며 읽어보았습니다.

 

혹부리영감이 밤늦게까지 나무를 하다 

마을로 내려오지 못해 고목나무 구멍에서 잠을 자려는 찰나

도깨비 한페가 나타나 노래를 부릅니다.

 

"홍홍양양 홍홍양양"

사실 이 이 부분을 읽는데 

너무 어색하고 잘 나오지 않아 그냥

"홍구리양양 홍구리양양" 하고

제 스타일대로 읽어주었습니다.

 

그러니 하준이도 노래도 같이 흥얼거리고 

읽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도깨비는 혹부리영감의 혹을 떼어주고

이 이야기를 들은 다른 혹부리영감이

억지로 혹을 떼러 

도깨비에게 갔다가

도깨비 화만 나게해

혹만 하나 더붙이고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아는 혹 떼러 갔다 혹 붙이러 온다

속담의 내용입니다.

 

오늘 하준이와 읽은 책을 계기로

저부터 욕심부리지 않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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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활용해서

아주 잘 읽고 있습니다.

역시 다양한 책을 읽으니 하준이도 좋아하고

저도 같이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말 좋은 책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먼저 읽어 보고

구매하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